토요일날 부산 락페 갔었는데 개새끼들이 살수차 끌고 와서 물을 졸라 뿌려댐

한 30분 있다가 아 시발 이러다간 엑페 몽지겠네 싶어서 폰을 꺼 둠.

신나게 흔들어제끼다가 폰 괜찮으려나 싶어서 전원버튼을 눌렀는데 반응이 업ㅋ엉ㅋ.

'아 씨발 좆됬네 내 X10'

결국 체념하고 남은 시간 동안 신나게 로큰롤을 외치다가..

집에 오는데

주머니에 넣어둔 엑페가 갑자기 폭풍발열을 시작함

오 이거 설마 살아난건가 싶어 폰을 꺼냈더니 플래시가 신나게 달리고 있음 ..

배터리 빼면 꺼지고 꽂으면 켜지고

그러다가 불빛이 점점 희미해 지더니 결국 사망 ...

시발..

회생불가능이라 생각해서 걍 폰 다 분해해버림

그리고 찾아오는 허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