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집에간다

창가에 앉아있다

잠들었다

살짝 깼다

옆에 왠 여자 어깨에 기대서 자고있었다...

죄송합니다 하고 얼른내렸다

며칠후.

버스타고 집에간다

잠들었다

깼다,

왠 여자가 내어깨에 기대 자고있다

덜컹.

깼네..,

민망한듯 멋쩍게 죄송해요하고 인사하는데

그때 그녀다..

다음 정거장서 내리네..

또 며칠후..

버스타고 집에간다

잠들었다

깼다

어깨가 무겁다

..또..자고있네

정거장 앞에서 깨워줬다

고맙..까지말하고 얼른 내린다

따라내렸다

손을 잡았다

그렇게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