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니네 안볼꺼니깐 얘기해줄께

내가 고딩때였는데

고2때였나? 고3인가 잘 모르겠다

근데 하튼 학교 수업시간이었어

한문시간이었는데

존나 나는 소설책을 읽고 잇었어

국화꽃향기... 근데 시발 그걸 보다가 개 존나 슬픈거야

존나 임신해서 애낳으려고 할때 여자 존나 아프자나

그 장면에서 팍 터져가지고 눈물이 시발 줄줄 나오는거야

근데 그때 빨리 수습하고 처리했어야됏는데

갑자기 내 뒤에 앉은 내 친구새끼가

"선생님 얘 울어여~" 그러는데

애들과 선생들의 시선이 한방에 쏠리는데

이 씨발 갑자기 멈춰야될 눈물이 폭풍처럼 흘러나오는거야

흑흑흑흑 하면서 존나 꺼이꺼이 울었다 씨발

선생이 너 왜그러냐? 뭔일이야? 하는데

내가 흐큐ㅜ흐큐ㅜ 아니예여 눈ㅇ에 뭐가 들어갔엉여~~ 엉어엉

그러니깐 싱거운새끼네.. 그러고 다시 수업하고

애들은 시발 존나 수근수근

그 사건으로 내 친구들은 지금 십수년째 지들불리하면 그얘기꺼냄

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