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겨울이었다
그날도 눈이 오고 며칠이 지났었지
거리엔 듬섬듬성 덜 녹은 눈이 있었고 바람부는 오렌지빛 ㅅ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사람이랑 늦은 오후 무렵부터 길을 걸었지
뻥튀기도 사먹고 떡뽁이 오뎅도 사먹고 커피도 마시고 손 꼭잡고 시장골목을 누볐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다시는 그러지 못할 것 같아
야심한 새벽까지 걷다 어느 육교 가로등 아래서 포옹을했는데
싀발 그때의 그 느낌이란 그 따스함이란 말로 표현이 안됨
발 아래로 차들은 쌩쌩 달리는 도로위에서 우리는... 갑자기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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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닭ㅇㅇ
따스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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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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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Bus
그런 느낌 늬들은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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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범
ㅇ..그 느낌이다
아씨 맥주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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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Bus
근데 그여친사람도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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