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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창문을 열고 바람을 맞으며 도시의 불빛을 보늬까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드네

문득 스치는 기억에

이름도 되뇌이고
말없이 미소로 답하는 그얼굴도 떠오르고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두 손 꼭 잡고 온종일 거닐던
꿈만 같던 그 어느날
수줍게 다가온 그녀의 입맞춤
눈을 감지 못 했었죠
늦은 밤 골목길 헤어짐이 아쉬워
밤새 나누었던 얘기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 속에 남아있죠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곁에 있어도 그립던 두 사람
영원을 약속 했었죠
어느새 이별은 우리 사일 비웃듯
가까이 와 있었는데
얼마나 울었나 멀리 손을 흔들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이 순간도 그때 기억은 나를
눈물짓게 해요
어쩌면 난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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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 진범

    첫사랑이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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