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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십덕 6개월만에 들어와서 뻘글..

십덕 6개월만에 접속해서 하는게 뻘글이라니..

참 나란놈도..-_-

니들은 힘든일 있고하면 주변사람한테 얘기하고 그러냐?

 

난 가족이나 정말 오래알고 지낸 친구한테도 구체적인 얘기도 못하겠고..

답답하다 진짜.

 

그렇다고 인터넷에 글 싸대기도 싫고 한심하고.

 

참 시간만 주구장창 가는데, 뭐하나 재대로 이뤄놓은것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있었지만, 아니 애초에 하고싶은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있고.

 

특히 올 한해는 시작부터 참 짜증나고 그러더라.

일은 잔뜩 꼬여서 하나도 안풀리고,

액땜이겠거니..

맘을 다잡자는 의미로 지갑도 바꾸고 그랬는데,

 

어제 오늘은 진짜 죽고싶드라.

남들은 다 잘 하는데,

왜 난 안될까.

나는 뭔가가 결여된 채로 태어난건지..

스스로를 채찍질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러지 않았고,

 

결국 모든일은 내가 문제인거야.

내 스스로가 문제인데, 뭐가 되겠냐고.

씨발 불쌍한 척 해봐야 자위하는거지, 남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정신차리고 낼부턴 이지랄 안하도록 노력해야지..

뻘글 싸질렀으니 얼른 일 마무리만 하고 샤워하고 자야겠다-_-;;

 

남자놈이 오늘 2시간이나 침대에 누워서 펑펑 울었다는건 안자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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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1. 도덕42

    썰풀어보셈 우리도 심심하고 우리도 다들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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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도덕42Busky

      쓰기 귀차늠.

      그러니깐 힘들다고 지랄해봐야 자위하는 꼴이라니깐 ㅋㅋ

      너도 글 싸질러놓은거 보니 고민 많아보이든데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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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yAng

    자아성찰의시간

    move move move

    운만큼, 생각한만큼 액션이 취해지지않는다면

    결국 그저그런 사람밖에는 안되는거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랑 같은일들, 생각들로 고민을 하지

    내가 요즘 읽어본책중에 '서른살이 심리학에게묻다 ' 란책이있는데

    꼭서른살이 아니더라도 읽어볼만 한거같다

    아마 도움이 꽤 될꺼라 생각한다.

    저거다읽고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도 읽어봐라

     

    그리고 이런 사이트 있으니깐 이런저런 글도 싸지르고 좋지 아니하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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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AnyAngBusky

      결국 인간사회에 속해있다면 정도는 다르겠지만 누구나 다 나같은 고민을 갖고 살겠지.

      그러고보니 책을 안읽어본지 좀 오래되었네. 마지막으로 책을 잡았던게 작년 9월이었나..

      그 전에는 근 2년을 책을 잡지 않았고..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나보다..

      내가 싸질러놓은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니..

      참 나란놈 글도 못쓰는구나.. 싶다 ㅎㅎ

      책 추천은 고마워 ㅎㅎ 기억해뒀다 짬나면 한번 사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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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nyAng

    속에있는걸 꺼내놓는것도 극복해가는 과정중 하나일꺼야

    너이새끼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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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AnyAngBusky

      좀.. 속에있는 얘길 꺼내는게 나름 트라우마라...ㅋㅋ 얘길 하기가 겁난다..ㅋㅋ

      언젠간 극복해야 할 문제겠지만 말야

      너도 힘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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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BuskyAnyAng

        나도 내속얘기는 잘안하는편인데

        주위사람들 고민은 자주들어주는편이라ㅎㅎ

        고민 이나 걱정 끌어안고있는건 안좋은거니까

        누구든 믿을수있는사람하나만들어서

        힘들때마다 조언구하고

        그냥 하소연하는것도 좋아 ㅎㅎ

        진실한사람이라 생각되면 얼굴 그런거 몰라도 인터넷에서도 괜찮을껄

        그리고십덕에 진지하게 센치한글들싸지르면

        무작정 악플쳐다는 병신은 없으니까

        익명게시판은 뻘이아님 ㅇㅇ

        사람이없다면 십덕을 자주이용해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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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도덕42

    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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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도덕42Busky

      넌 또 왜 울어? ㅋㅋ 그 뭐지.. 갑자기 지나가다 들었던 노래인데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라는 가사만 생각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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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조지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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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여우

    여기가 화장실이라고 생각하고 막 싸제 끼면 좀 속이 시원함

    대신 십덕들을 실제로 보진 못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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