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렇게 비 오는날
장마철이었던걸로 기억남
빈 친구 자취방에서
과제한다고 있다가
그녀가 대리러 나오라 해서 나갔더니
홀딱 젖어있길래 바보야 하며
그래 이렇게 비 오는날
장마철이었던걸로 기억남
빈 친구 자취방에서
과제한다고 있다가
그녀가 대리러 나오라 해서 나갔더니
홀딱 젖어있길래 바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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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ㅋㅋㅋㅋ
얼른 대려와서 씻으라 함
근댕 갑자기 범아 이거 좀 봐줘 ㅠㅠ 하길래
이 친구놈 집은 하수구 청소를 하는지 안하는지 물이 안빠져서
뚜러뻥 빌리고 옷걸이 뜨더서 하수구 뚫고
예는 마저 씻고
하수구 뚤고 과제하러 다시 안잤는데
이미 몸은 달아오르기 시작했지요,
니미랄 ㅋㅋ
변태진범
씻고 나온 그녀에게선 좋은 냄새가 났음
난 최선을 다 해서 과제를 하려고 해찌만
내 앞에서 티 하나 바지 하나 입고 있는
머리칼은 아직 젖은 그녀가 자꾸 아른거려
그만 과제하던 탁자를 저 멀리 밀쳐버렸음
이렇게 비 오는 날
빗소리에 좀 서늘한 날
이불 한장 밑에 살을 맞대고 있으니
따뜻하고 뭔가 부드럽고
암튼 그랬음
근대 예는 갑자기 ㅅㅅ해서 기분 나쁘지 안았을까,
아닌데, 할 때는 좋았는데,
이젠이런것도 못하겠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