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 탐.

내리려고 보니 지갑이 엄씀.

전철에 두고 내렸나 잘 모르겠음

생각이 엄씀

전철 아저씨한테 전화해서 혹시 있나 봐달라고 함

엄씀

이제 슬슬 정신이 엄씀

일단 카드회사에 전화함

다 분실신고 함.

집에가려고 하는데

돈이 엄씀

친구한테 전화해서

돈 받음

집에옴

아까까지 엄청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 미련이 엄씀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회사 출입증이 엄씀

교통카드가 엄씀

돈 뽑을 카드가 엄씀

어이가 엄씀

좋은 새해 첫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