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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갑자기 존나 두려워 진다.

배추흰나비애벌레 이야기 알어?

 

모든 애벌레들이 뭉처서 기둥을 만들고 있었고

서로서로 그 위로 올라가려고 발버둥 치고 있었어.

 

그 위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고

모두들 그 기둥위에는 엄청난 유토피아가 펼쳐져 있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모두들 그 기둥위로 올라가려 했고,

그것이 그들의 삶의 목표였어.

 

한 애벌레가 힘들게 힘들게 노력해서

그 기둥위로 올라갔지.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어.

 

삶이 그런거 아닐까?

모두들 이 길이 가장 좋다고 이길로 가야한다고 얘기를 하지만,

그길의 끝이 정말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것일수도 있잖아..

가봐야 아는건가..?

 

아 그냥 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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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

댓글 2

  1. 챨떡

    그거 꽃들에게 희망을 아님?

    결론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로 보면 연금술사가 삽질한거라고 보는거랑 똑같음.

    인생에선 좆같아도 성장통처럼 지나오게되는 힘겨움이 있다 이런식으로 보면 됨.

    벌레가 올라가는데 한 노력은 올라가고 났을땐 헛된걸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벌레를 나비로 성장시켰지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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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윤희^ㅡ^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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