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희 소개를 하자면,

전 여친과 사긴지 2년정도된 23살의 남자입니다.

여친두 저와 동갑이구 중학교,고등학교 같이 나오고 지금은 서로 다른 대학에 다니고있습니다.

 

2년동안 서로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서로의 추한모습도 많이보게되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이젠 뭐 쪽팔릴것도 없고 그럴시기인데....

아.. 근데 문제는 바로 어제....후....

여친집에서 둘이 같이 밥도해먹고...저녁쯤에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있엇습니다.

(부모님 여행가심.)

여자친구가 밥하느라 피곤했는지 ㅌㅣ비를 보다 쇼파에서 곤히 잠들엇더군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전 해서는 안될짓을 하고 말앗습니다..

여친 얼굴에대고 방구를 껴버린겁니다..ㅠㅠ

그냥 깜짝 놀라게 해줄라구 퐈이어!!!! 하면서 방구를 여친코에 쌔게 후렸습니다.

여친이 퐈이어!!!소리에 눈번쩍뜨며

제 방구를 직격탄으로 맞고 진짜 헛구역질 몇번하더니 그대로 거실바닥에 토했습니다.

아 어찌나 미안하고 황당하던지...

근데 여친이 막 눈물 찔끔흘리면서 당장 꺼지라고 막 하더군요 ㅠ,ㅜ

아 전 미안하다고 계쏙햇는데...쫌 지독햇나 봅니다..(변비로 3일정도 못쌋음..)

쫒겨나다시피 제 집으로 돌아와 연락을 해도 다씹네요. 핸드폰도 꺼져있구요....

아 진짜 걍 장난한번 친건데 ...

방구한번에 우리의 사랑이 흔들리게 될줄이야...

아 쪽팔리고 진짜 면목없습니다....

도와주세요 ...

 

혹시나 이글 볼지 모르는 내 여자친구 ★★이에게...

★★아 내가 너 얼굴에 방구 후린건 정말 미안하다....

내가 죽일놈이지...

우리의 사랑...2년간의 사랑이 방구한번으로 흔들려서야 되겟냐...

너가 갖고싶다던 닌텐도ds ??암튼 그것도 사놨단다..

 

이 못난 남자친구 한번만 용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