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문제가 되는건 2(9+3) 인데

일단 여기서 2와 9+3 사이에 곱하기가 생략되어있느냐/아니냐 라고 따지는거 자체는 말이 안되는거죠. 곱하기는 '분명하게' 들어있습니당.

문제는 계산하는 순서일 뿐.

근데 뽐덕들이 퍼온 미국 자료들을 대충 보니

저 경우에 '계산 하는 순서'에 대한 약속이 따로 있었음

즉 나누기 뒤에 곱하기가 따로 나오지 않고 생략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걸 묶음으로 간주한다는 약속인데

이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전혀 나오지가 않습니당.

가끔 48/2*(9+3)과 48/2(9+3)이 다르냐 아니냐는 글이 보이는데 위 내용을 본게 아닌이상 이 둘의 차이를 구별 못하는게 정상. 하지만 뒤에껀 뭔가 묶여있는것처럼 보여서 한꺼번에 계산하는게 옳다. 라고 생각하고 2라는 답이 많이 나오는거죠.

즉, 그 글에 나온 '그들'의 약속에 따르면 48/2(9+3)은 48/{2(9+3)}이 되고 전자는 말그대로 288이 나오게 되는 알고리즘을 따라간다는 논리인듯.

그래서 우리는 48/2(9+3)에서 계산의 순서에 대해 배운적이 없기 때문에 위의 약속에 따르지 않는 이상 자기멋대로 해석해서 2와 288이 나오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