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루밤 휴가나온 군인이랑 술마셔주는 친구니까
떨어져 나갈 사람은 뗠어져나가고 남은
몇 안되는 친구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려 했습니다
사실은 그것보다는
어색해서, 여자랑 대화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그저 조심하려 했습니다
그녀는 아는지 모르는지
노래만 부르고 잇었습니다
난 포카리스웨트나 마시고 뻥튀기 과자나 조물조물 씹고 있었지요
자유게시판
노래방에선 그냥 분위기 있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event 2011-05-11 02:19:00visibility 조회 163
댓글 (5)
애 노래방 엄청 좋아하네 ㅇㅇ
노래방이 좋은 거냐
헬퍼가 좋은 거냐?
헬퍼 부른적도 없어여
다음날 일이 벌어졌습니다
노래방 나오고 기억이 없슴니다
엇밤에
잘 들어갔나 라는 문자를 보냈었는데
답이 없었읍니다
난 덜칵 겁을 먹었었읍니다
내가 말을 잘못한건 아닐까
아니면 혹시 나쁜생각에서 뭘 어떻게 하려한건 아닐까 하고요
답장이 왔습니다
시험있어서 정신이 없엇어 라고요
아, 하고 안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할까 하다가 문득
시험있는데 왜 나랑 늦게까지 있던거지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좋아하게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