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노리터
전체글
자유게시판
폰덕
맛덕
자랑
웃덕
해외반응
개발
디아블로
가입
account_circle
로그인
회원가입
자유게시판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김 마이클 존슨
event
2011-06-03 18:16:50
visibility
조회 122
한 덩치좋은 젊은 남자가 10인용 병동에서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만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옆침대에
누워있던 할머니는
「저기 젊은이. 내가 의료기기를 사용 중이니까 전원 좀 꺼줘요」
라고 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그냥 도착한 메일을 읽고 있을 뿐이니까 상관없잖아」
라고 신경질적으로 대답하며, 휴대폰을 끄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자 옆 시트의 병문안을 온 샐러리맨이
「지금은 읽고 있을 뿐이라도 그 사이에 문자가 날아올 수도 있는거 아냐! 꺼!」
라고 퉁명스럽게 말했고, 그 말에 울컥한 듯 젊은 남자는
「뭐?」
라고 소리치며 눈을 치켜떴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 모두가 '저 샐러리맨, 위험해!' 라고 생각한
순간, 그 젊은 남자는 휴대폰을 샐러리맨에게 들이대면서 말했다.
「봐라! 나한테 온 마지막 문자가 4개월전이다! 그 이후로는 병문안은 커녕 이렇게 문자 한 통 안 날아오고
있다구! 이제 와서 누가 보내겠어! 나같은 놈은 모두에게서 버림받은거야!!」
모두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그 중에 단 한 명. 무뚝뚝한 얼굴을 하고 그에게 다가가는 젊은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남자의 손에서 휴대폰을 채가더니 뭔가 버튼을 꾹꾹 누르더니, 다시 남자에게 되돌려주었다. 남자가
멍하니 여자만 바라보고 있던 그 순간, 여자는 자신의 휴대폰을 만지기 시작했다.
잠시 후, 남자의 휴대폰이 울렸다.
남자는 눈을 깜박이며 휴대폰을 보았다.
아아, 모두들 마음 속에서 울었다. 남자도 울었다. 세계는 사랑에 의해서 돌고 있다고 실감했다.
할머니는 죽었다.
Signature
내가 김마존이고 내가 베인인데
thumb_up
좋아요 0
thumb_down
싫어요 0
bookmark_border
share
comment
댓글 (4)
윤
윤♡
2011-06-03
ㅜ ㅜ 감동적이네요
thumb_up
0
thumb_down
0
reply
답글
y
yunakim
2011-06-03
여자가 문자를 보내서 그 전자파의 영향으로 인해 할머니가 돌아가신 거임?
thumb_up
0
thumb_down
0
reply
답글
진범
2011-06-03
...할머니 ㅠㅠ
thumb_up
0
thumb_down
0
reply
답글
Nyang
2011-06-03
ㅠㅠ
thumb_up
0
thumb_down
0
reply
답글
image
play_circle
send
댓글 작성
chevron_left
이전글
다음글
chevron_right
format_list_bulleted
목록으로
제목
지금 케텤스 리무진타고 집에가는데
(2)
지금 케텤스 리무진타고 집에가는데
(2)
핡
·
2011-06-03
·
조회 111
SK 넥스 화이트 19+5 어떨까?
SK 넥스 화이트 19+5 어떨까?
Nyang
·
2011-06-03
·
조회 97
닭있냐??
(4)
닭있냐??
(4)
핡
·
2011-06-03
·
조회 124
그분님
(2)
그분님
(2)
Nyang
·
2011-06-03
·
조회 101
뷁
(2)
뷁
(2)
루티에
·
2011-06-03
·
조회 91
모쿼랑 옵빅 회선 둘다 18일에 풀리는데
(1)
모쿼랑 옵빅 회선 둘다 18일에 풀리는데
(1)
윤♡
·
2011-06-03
·
조회 9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김 마이클 존슨
·
2011-06-03
·
조회 123
아이스카레는 없음?
(2)
아이스카레는 없음?
(2)
이해리
·
2011-06-03
·
조회 126
날씨가 덥긴덥다
날씨가 덥긴덥다
윤♡
·
2011-06-03
·
조회 110
충격적이었던게
충격적이었던게
윤♡
·
2011-06-03
·
조회 85
글램쓰는 님들
(3)
글램쓰는 님들
(3)
핡
·
2011-06-03
·
조회 108
늬들 자꾸 쓸데없닌 개솔 지껄일껀가요?!
(1)
늬들 자꾸 쓸데없닌 개솔 지껄일껀가요?!
(1)
개솔 승
·
2011-06-03
·
조회 115
머시론이 달콤드립치길래 대부업체인줄 알았더니
(2)
머시론이 달콤드립치길래 대부업체인줄 알았더니
(2)
이해리
·
2011-06-03
·
조회 168
금은방 가서 금반지 가격 알아보니까
(2)
금은방 가서 금반지 가격 알아보니까
(2)
yunakim
·
2011-06-03
·
조회 807
그래도 지난번에 식당서 번호따간 여학생이 더 나음
(1)
그래도 지난번에 식당서 번호따간 여학생이 더 나음
(1)
핡
·
2011-06-03
·
조회 94
건너편 여자가 과자카트 지나갈때 바나나우유 사주네 ㅋㅋㅋㅋㅋ
(3)
건너편 여자가 과자카트 지나갈때 바나나우유 사주네 ㅋㅋㅋㅋㅋ
(3)
핡
·
2011-06-03
·
조회 132
야이 어차피 마지막인데 고백한번 해보랑께요?
(1)
야이 어차피 마지막인데 고백한번 해보랑께요?
(1)
이해리
·
2011-06-03
·
조회 103
내 보기에 귀요미는 말이지여
내 보기에 귀요미는 말이지여
이해리
·
2011-06-03
·
조회 85
밀면 순살칰 탕슉 돼지국밥
(1)
밀면 순살칰 탕슉 돼지국밥
(1)
핡
·
2011-06-03
·
조회 154
히힣 사당까지 폰팔러간당;;
(2)
히힣 사당까지 폰팔러간당;;
(2)
윤♡
·
2011-06-03
·
조회 131
first_page
처음
chevron_left
이전
4581
4582
4583
4584
4585
4586
4587
4588
4589
4590
다음
chevron_right
댓글 (4)
...할머니 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