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종니 빻칠거 같음.

 

오늘 급행순환버스(8663) 타고 당산 -> 국회의사당 가는데

중간에 안서는 버스임

 

근데 어떤 아줌마년이 졸라 쌩뚱맞은 지점에서 벨을 누르더니 자연스럽게 내릴라고 추임새 취함

 

근데 당연히 안내려줌.

 

아줌마 방언 터짐

" 어머 시발 저 기사아저씨 미쳤나봐 "

" 아 왜 안내려줘요 "

" 아저씨 내 말 안들려요? 이상한 아저씨네 "

" 진짜 이상한 아저씨네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지 "

 

존나 혼자 미친듯 개지랄 시작하는데

보다 못한 옆 아줌마가

" 이거 여기 안섬 "

" 저번엔 섰었는데요? "

" 원래 안섰는데요? "

" 섰었다니깐요? "

내가 알기론 버스 노선 생긴 이후로 그쯤에서 선 적 없음

 

여튼 기사 입장에서 저 소리 듣고 있는데 존나 빻칠듯

 

요약 : 순대국밥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