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짜 카르보나라’에 이탈리아 대격노… “요리 범죄”라며 수사 요구
벨기에의 유럽의회 매점에서 ‘카르보나라’라고 판매된 소스가 전통 레시피와 다르다며 이탈리아가 강하게 반발. 농식품 장관이 직접 ‘요리 범죄’라 언급하며 조사 요구에 나선 사건.
벨기에의 유럽의회 매점에서 ‘카르보나라’라고 판매된 소스가 전통 레시피와 다르다며 이탈리아가 강하게 반발. 농식품 장관이 직접 ‘요리 범죄’라 언급하며 조사 요구에 나선 사건.
이탈리아에서도 그리안찰레 구하기 어려워서 판체타 쓰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다.
카르보나라가 그렇게 오래된 전통요리도 아니라던데? 노른자만 쓰는 집도 있고 전란 쓰는 집도 있고. 애초에 파스타 자체가 중국 기원 아니냐.
이탈리아의 일반 가정에서도 그리안찰레가 비싸서 판체타나 베이컨을 흔히 쓴다. 목살 절임을 쓰기도 하고.
먹을 것 말고는 자랑할 게 없는 나라라 수준이 너무 낮다.
‘요리 범죄’라는 단어가 너무 웃기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늘 사안의 중요도를 잘못 판단하는 것 같다.
치즈 비싸니까 어쩔 수 없지. 식물성 유지 가득한 저렴한 소스 쓰는 파스타로 이해해 줘라.
카르보나라 자체가 원래는 카초에페페에 고기를 넣고, 더 나아가 계란까지 넣은 ‘변칙 중의 변칙’ 요리다.
초밥에 파란 색소 넣어도 아무 말 안 하는 일본인을 본받아라.
일본 일부가 캘리포니아롤에 화내는 거랑 비슷한 거겠지. 그냥 통달한 척하고 싶을 뿐.
아무도 화난 적 없다. 50년 전부터 있었던 걸 모르는 듯.
일본 사람들이 들으면 충격받을 얘기네.
온순한 일본인도 음식 문제에선 화낸다.
근본적인 문제는 ‘스프 파스타 같은 카르보나라가 맛없다’는 거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이런 걸 내면 진짜 기분 나쁘다.
카르보나라가 엄격한 이름이라면 그냥 다른 이름 붙이면 되지 않나? 미트소스와 볼로네제처럼.
애초에 카르보나라를 ‘하층 노동자 음식’ 취급했던 게 너희들 아니었냐? 그걸 세계에 널리 퍼뜨려줬더니 이제 와서 뭐라 하네.
그렇게 화낼 거면 일본의 생크림 카르보나라 같은 건 사형감이겠네. 본고장과 다른 건 우리도 알지만 그냥 봐줘.
그럼 ‘카르보나라 우동’으로 맞불 놓자.
일본식 생크림 카르보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ㅋㅋ
사실 이탈리아·프랑스 요리는 일본인에게 낯설어서 신격화되는데, 맛만 두고 보면 일본식 ‘개량 버전’이 더 맛있는 경우가 많다. 본토가 집착하는 건 과정과 전통일 뿐.
영국의 ‘재패니즈 카츠 카레’엔 카츠가 없는데도 일본은 그냥 ‘카레 붐이네’ 하고 넘어감.
이탈리아는 음식 문제만 나오면 화낸다. 작년에 이탈리아산 토마토가 사실 중국산 노예 노동 생산품이었다고 BBC에서 폭로하자 수입을 60% 줄였고, 케첩 수입도 막은 적 있다.
하와이안 피자(파인애플 얹은 피자)에도 빡쳤었지.
왠지 좀 맛있어서 더 화나는 거 아닐까?
일본은 이탈리아에서 멀어서 ‘어쩔 수 없지’ 하고 넘어가는 건데, EU 내부에서 이탈리아 바로 옆 나라가 이탈리아 국기 달고 파니까 문제 되는 거다.
‘대죄’라 농담하곤 하는데, 그걸 진짜로 농식품 장관이 말해버리는 이탈리아가 웃기다. 참고로 ‘나폴리탄’은 일본 오리지널이라 이탈리아가 화낼 일이 없다.
한국에서도 가보면 ‘수프 수준으로 묽은 카르보나라’를 내는 곳이 있다. 진짜 카르보나라랑 전혀 다르다.
그냥 ‘카르보나라’라는 이름을 안 쓰면 되는 거 아님?
그리안찰레가 시중에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데. 본가 레시피와 다르다고 해도 ‘가짜 본가’라고만 안 하면 된다.
‘치킨 남방(닭강정+타르타르)을 치킨난반이라고 부르는 걸 못 참는 시민회’로서 이탈리아의 분노를 이해한다.
‘풍’이라는 표현을 잊었나? 레시피에서 벗어나면 ‘무슨무슨 풍’이라고 하면 된다. 현지 이름을 가져다 쓰면 그 나라 규정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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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익명
캘리포니아롤이나 아보카도, 햄버그 얹은 초밥도 받아들이는 일본. 반면 건면을 반으로 부러뜨렸다고도 화내는 이탈리아.
익익명
문제는 오리지널 레시피와 다르다는 게 아니라, 외국에서 만든 걸 이탈리아 국기 달고 파는 거다.
익익명
이탈리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터져서 그리안찰레가 수출 금지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듣고 웃음이 나왔다. 결국 원인은 이탈리아 스스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