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향에서 학교 땜에 대전으로 올때는 항상 KTX를 탔다
그 날도 어김없이 그렇게 오는데 잠깐 잔다고 잔게 가위가 눌려버림
자세는 앉아서 자는 상태였기 때문에 왼쪽뺨에 왼쪽 어깨에 붙은 자세였음
그대로 가위가 눌려서 별 지랄같은 경우가 다 있구나 하고 있는데
그거 알아? 케텍스는 차와 차 사이의 문이 유리문이라 복도가 다 보임
근데 내가 그 문 바로 근처에있는데 승무원 누나가 오는거야
난 가위 눌려서 아직 풀지도 못했는데 막 침이 흐르기 시작했음
누가 봐도 장애인일것 같길래 가위 풀려고 손가락 발가락 혓바닥까지 오만 곳을 다 움직여서 겨우 풀었네
참 아찔하다


댓글 (1)
다가오는 누나가 승무원 누나가 아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