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서 읶얶는데 내 또래로 보이는 어떤 여자가 걸어오더라

 

자세히 보니까 초등학교 동창임 ㅇㅇ 초딩때 꽤 친했는데 중학교 가면서 걍 연락 끊기고 한번도 못봤는데

 

그냥 어 오랜만이네 잘 지냈냐 그런식으로 인사치레 하고..

 

버스 뭐 타냐고 물어보니까 나랑 똑같은거 탄대서 같이 탔어

 

버스 안에서는 그냥 어색하게 몇 마디 하다가 걔 내린다길래 잘 가라고 인사 하고 보냄 ㅇㅇ

 

그래도 걔 초딩땐 진짜 만인의 여인이었는데..

 

완전 역변했더라

 

어릴 때 이쁜 애들이 크면 역변한다고 하던데 그게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