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난 왠 남성들 무리가 우르르 지나가길래 별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연예인을 기똥차게 잘 알아보는 내 친구가 심상치않은 각도로 고개를 획 돌리는겨
그래서 그것을 눈치챈 슴스언니가 귀를 쫑긋 눈을 반짝하며 그곳을 쳐다봤는데 권상우 목소리여 . 앵앵거리는 목소리
어 권상우 목소리다!를 외치며 둘이 총알같이 뒤를 밟았다
모자쓰고 마스크끼고, 왠지 신종플루를 우려한 사람처럼 위장을 했지만 몸매가 심상치 않더군
쫒아갔지. 권상우외 7명의 무리들이 명동 리복매장 앞에서 뭔가를 회의하고 있더군. 몇몇 니혼진들은 사진을 찍고 막 그랬는데
알아보는 무리들이 별로 없더라
충무로 영화제 행사 같은걸로 왔나 했더니 명동에 뭔 매장하나를 차리려나봐 인테리어 따위를 논의하고 있는걸로 보였어
휴대폰은 꺼냈는데 차마 사진은 못찍고 뒤에서 맴돌며 나의 나쁜 시력을 원망하며 안경을 꺼내서 썼지
젠장 . 내 친구는 내가 안경꺼내쓴다며 놀렸지만 별로 부끄러웠어
몸매를 봤는데 , 몸은 생각보다 말랐더라 . 근데 흰색 남방을 핏이 있는걸로 입어쓴데
오 뭐지? 그게 활배근인가 그게 막 투시되서 보이는겨 . 몸은 좋더구먼 근데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일행들도 하나같이 몸이 좋드만
하악하악 -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인듯 . 권상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몸이 먼저 쫒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놀랐다
명동에 왜 매장을 차리지? 했더니 권상우는 한류스타잖여 . 그래서 니혼진들 버글거리는 명동으로 목을 잡은거지.
한줄요약: 얼굴로 먹고사는 권상우 부럽다 .
댓글 (8)
넘... 넘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