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반에 알람이 울리길래
아 시발 또 안껐네 하면서 일어나서 알람 해제를 눌르고 바로 다시 눈을감는데 또 울리는거야
어 시발 이건 뭐야 하면서 봤더니
여자애가 070번호로 전화해서 나 누구게? 이러고있다
그래서 아 시발 아침부터 누구지 하고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말투들으니깐 누군지 기억이 났어
그래서 왠일이냐고 했더니 어제 아는 언니랑 술을 마셨는데 새벽 3시부터 8시까지 먹었대
그러면서 완전 꼴아가지고
술먹고 전화해서 미안하다.. 너한테 전화하고 싶었다.. 뭐하나.. 잘 살고 있냐.. 왜 요새 연락안하냐..
기타등등 시발 30분이 넘게 수다질을....
그러더니 갑자기 지가 끊어.. 그러더니 다시전화해서는
니 왜 내 전화 끊는데? 내 싫나? 이러는데.. ㅅㅂ 지가 끊었으면서..
그래서 내가 지금 니 전화하는거 녹음해서 딴사람 보여줄꺼다 그랬더니
애가 쫄아서 앙대앙대 그르지마 오빠 ㅡ.,ㅡ 이지랄함 (얘 나랑 갑임)
결국 술먹엇으면 자라고 달래서 끊는데
끊으면서 잘자 자기야 내꿈꿔 이럼...
아 존나 1년만에 전화해서 주정 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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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꿈을 깨 보니 팬티는 젖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