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싀발 굉장히 낯익은 얼굴 여자사람이 탔음

한눈에 알아보겠더라

초딍동창

참 이쁜아이였는데

우린 정말 각별한 사이였어

같은 반도 했거든

 

걔도 날 힐끔 쳐다보더라

근데 차마 먼저 인사할 용기가 안났음

엘리베이터안에서 그 짧은 시간에 온갖생각이 다 나더라

근데 야이 싀발 뙝!

 

우린 그렇게 또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각자의 길을 나섯다

그녀의 가는 뒷모습을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