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눈이 오고 며칠이 지났었지
거리엔 듬섬듬성 덜 녹은 눈이 있었고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사람이랑 늦은 오후 무렵부터 길을 걸었지
뻥튀기도 사먹고 떡뽁이 오뎅도 사먹고 커피도 마시고 손 꼭잡고 시장골목을 누볐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다시는 그러지 못할 것 같아
야심한 새벽까지 걷다 어느 육교 가로등 아래서 포옹을했는데
싀발 그때의 그 느낌이란 그 따스함이란 말로 표현이 안됨
발 아래로 차들은 쌩쌩 달리는 도로위에서 우리는... 갑자기 생각났다
댓글 (11)
카톡못봣냐?
우리 카톡하는 사이란 거 밝혀지면 애들이 오해하지않을까?
오리베는 달구 안 줬냐?
아 저 무수한 똥들 중에 따스한 이라는 글자밖에 눈에 안 들어온다...
야 줬다뺏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을 말해주세요.
이거 결말모르냐?
결말 두글자로 싀발 아니냐
걍 세로드립
아 진짜 버스안 천재네..
그르니깐 싀발이라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