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은 차분하고 지성적인 훈남으로 보이고,

그렇게 행동하고 말한다.

책 잡지 뉴스 같은것들 마니 궤고있다

그런거야 사회생활좀 하면 자연스레 들어오는거라고 하면서 별거아니라고 하는데

들어보면 지성인이다 똑똑하다

접때는 추석얘기하다가
친지만나는거 선물하는거 돈 예기하다가
조상님 예절이랑 문화랑
머 암튼 사십분? 정도는 이야기 한거 같다

그리고 철학? 이라고 해야하나,

아니 심리학에 좀 가깝겠다

나도 그런거에 관심있어서 책도 사보고 하니

만은 이야기를 했던거 같다

프로이트 이야기하다가

프로이트에 대해서 였나, 무슨 소설 책이었는데 제목이 붉은 장미 머였던겅같은데

둘다 그 책을 일어서 딸래미 여주인공이랑 머 그런

성윤리적이나 그런 심리학적 내용들.

한참 이야기 마니했다

---

그런데 이렇게 멋진놈이

무섭다

늦은밤. 클럽이나 머 그런곳에서는

늑대라기보다는

한마리 짐승이다

이노미 반반하고 몸도좋아비고 말도 깔끔하겡 잘하다보니

기냥 낚아채간다

덕분에 나도 고마워하긴 하지만

녀석은 양성.

그리고 잠자리에선 약간으 s.m 인거 같기도하다

음.

좀 지나서
나와보면 목에 벌것게 줄그어져 잇고

입술터진적도 잇던거 같고

난 부끄러버서 그런게 티내는건 실어하는데.

글고 나에게 묻던데

너도 긁히는 거 좋아하냐

...실어하는 편은 아니라, 부정은 못해서 끄덕이기만 했었지라.

그리곤 담배나 한대 빨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