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가 8시에 모이는거였는데
8시에 안모이고 한 8시반쯤 한둘 모이겠지 했는데
이게웬일 다 모였음;;
볏짚에 가서 자리를 앉는데
앉다보니 그분오빠옆에 앉았음
그분오빠가 조용히 '너네 사귀니' 하고 물어보시고는
안사귀는데여'_' 이러니까 엄창 해보라고 막 시키셔서
태어나서 첨으로 엄창을 했음 ㅇㅇ
대충했는데 막 유심히 보셨음 진짜 하나 안하나;;
나중에 내가방에 빵있는걸 보시고는
언니 주신다며 주면안되니 하시길래 딸기쨈도 챙겨드렸음
자상한 남자인득 ㅇㅇ
나중에 남편이 술먹고 기어들어와도
마눌님 줄라고 챙겨왔어 하면서 주면
나는 돌라 아침에 해장국 끓여줄꺼같음 ㅇㅇ
위듀는 일년만에 보는거였는데
여전히 동네 착한 아저씨오빠 같으셨음 ㅇㅇ
멀리 앉아서 말을 못함; ㅇㅇ
몽지오빠는 내가 몽지야라고 안했는데도
딱 봤을때 몽지구나 싶었음 'ㅅ'
웃는 얼굴이 강아지 같으심 ㅇㅇ
개같다는게 아님 ㅇㅇ 귀엽다는 소리임 ㅎㅎ
술을 많이 드심 ㅇㅇ
야걸은 웬지 어려웠는데
보니까 별로 안어려웠음 ㅇㅇ
정모는 자신감이 있어야 나오는거라며
내가 이정도는 맞을수있겠다 싶어서 나온거라고 했음ㅋㅋ
여장부 이미지 'ㅅ'
담에 같이 영화보장ㅇㅇ
위듀횽 따라온 뉴비
첨에 그분오빠가 도적이라고 그래서
스무살인데 예비역같구나 싶었는데 구라였음 ㅇㅇ
나랑 동갑이었음 ㅇㅇ (이러면 또 어린척한다고 욕먹을까; 나보다 동생임 ㅠㅠ)
첨에 맞은편에 앉았다가
나중에 막 구석으로 가서 말 못함 ㅇㅇ
짐승은 소개팅 얘기를 또 막 했음
귀찮아서 빨리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음
집에 가는데 또 전화와서
소개팅 얘기 했음
진짜 빨리 해줘야겠구나 싶었음
ㅇㅇ
로스는 역시 잘 챙겨주었음
여자를 집에 일찍 보내는 남자인득
착한남자임 ㅇㅇ
근데 나는 나름 센터에 앉았는데 혼자 짜져있었음 ㅎㅎㅎ
낯을 가려서 ㅇㅇ
재밌었음 ㅇㅇ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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