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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

 

어떤 목소리가 아릿따운 여자사람한테 전화가 왔어

뭐 그런 거 있잖아

번호뜨는 순간부터

이건 필시 여자사람이다

강력한 퓔이 꽂히는 그런 전화

그래서 목소릴 가다듬고 받았어

근데 나한테 한 게 아늬더라

 

여 : 여보세요?

나 : 여보세요?

여 : XX야?

나 : 누구세요?

여 : XX아니에요?

나 : 아닌데요 전화 잘못거신 것 같은데요

여 : 죄송합니다.

나 : ...

 

 

나 : 이것도 인연인데 어떻게

여 : 뚜뚜뚜뚜뚜

 

그래도 싓발

요근래 가장 가슴이 콩닥콩닥 뛴

마치 내가 살아있음을

깨달은 시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