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도 없는데

나가서 흥청망청 놀아대는 거야말로

잉여의 결정체 아늬냐?

그냥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후

다과를 들며 대화를 나누고

일찍 잠을 자고 일어나

경건한 마음으로

교회 가는 게 정석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