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에 섰어

옆에 고딩급 남자애가 다가 오는 거야

일단 싀발 주머니에 있던 천원짜리를 움켜 잡았지

다행스럽게도 불이 바껴서 건너는데

건너편에서 건너오는 여자애를 향해 다가가

정답게 인사하고 손잡고 둘이 가더라 싀발

요즘 고딩 색긔들 그래도 됨?

 

근데 우리동네 근처에 오니까

어떤 여중딩급 애가 개를 만지고 있더라

그옆에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애색기가 읶고

아주 정답게 싀발....

그래서 나는 가던길을 계속 가는데

 

이번에 어떤 고딩급 커플이

손잡고 집으로 들어가더라

헐 싀발 왜?

 

근데 난 혼자 고요히 집에 들어와 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