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감이나 구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위장관 질환을 비롯, ▲간 질환 ▲두개 내 질환 ▲귀 질환 ▲약물 부작용 ▲호르몬 대사 이상 ▲영양 결핍 또는 전해질 결핍 ▲심인성 질환 등이 있다. 흔히들 구토를 경험하게 되면 위장 질환을 많이 의심하지만 위장 질환 외에도 간장, 담낭, 췌장, 위·십이지장궤양, 위암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다음의 경우를 경험했다면 일반적인 구토의 양상과는 다른 것으로 병원을 방문해보아야 한다.
우선 구토물에 쓴 맛이 없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일 때는 식도 협착이나 뇌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 또 특별한 구역감이 없이 바로 구토를 한다면 뇌압 상승 질환을, 그리고 갑자기 심한 구토를 하게 되면 응급수술이 필요한 질환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만성적으로 구역감을 느끼거나 구토를 하는 사람이 위 검사 결과 정상인 경우에는 소장, 대장, 간장, 췌장 질환, 만성 변비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아봐야 하고 토사물에 피가 섞인 경우 선홍색의 피를 토하면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피색이나 팥죽색의 피를 토하면 출혈이 오래된 것으로 소장 폐색증, 위 운동기능 마비 등이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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