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원이 내 첫사랑 닮았음...
친구랑 추워서 핫초코 한잔 빨러 갔는데
친구생키가 "니 전 여친이 왜 저기있냐? 산부인과에서 질려서 간호사 때려쳤나?" 라고 할정도로 똑같았음
그래서 친구생키한테 뒤로 물러서라 하고 내가 직접 주문을 했더라징
점원 : 뭐드릴까요?
하 : 라떼 하나랑 핫초코 하나주세요
점원 : 핫초코에 생크림 얹어드릴까요?
하 : 그래주시겠어요?
점원 :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고 만드는 모습 계속 쳐다봤어...
'역시 이쁘당'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뭐 암튼 라떼가 먼저 나오고 그담에 내 핫초코가 나오는데
생크림이 모자른지 새로운걸 하나 끄내더라공...
근데 생크림이 녹았는지 어떻게 된건지 난해해 하더라공...
그래서 말 한마디 더 붙여봤엉..
하 : 안나오나보네용? 어쩐다나...
점원 : ㅎㅎ 잠시만요... 해볼게요
점원 : ... (아 샹 이거 왜 안되는야 시발)
하 : 에잉... 안나오면 그냥 주세요
점원 : ㅠㅠ 죄송해요 그냥 드셔야겠어요
하 : 어쩔수 없죠 뭐.. 대신 담에 또 올테니 기억해두고 그땐 생크림 두배로 넣어주세용~
하고 결제하고 나왔어...
아....
뭔가 아쉬우면서 즐거웠다고나 할까나...
내일은 본 주인공한테 전화해바야긋당...헤헷
나 오늘 좀 센티미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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