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 - 미아 사이의 길을 혼자 걸어가고 있는데
마주보던 새끼가 날 졸라 후라리고 지나가길래 뭘 보나 하고 담배연기 뿜으며 가래를 탁 뱉고 지나가는 찰나
그새끼가 말을 걸어
" 저기 인상이 너무 좋으신데 혹시 가족중에 절 다니시는 분 있으세요? "
아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새끼가 찾아오는구나 싶어 어떻게 지랄할까 고민하다..
생각해보니 집에 빨리가야 할 상황였음.. 그래서 귀찮아서
" 저리가요 귀찮게 뭐에요 빨랑 가야되니깐 저여자 잡아요 "
하니 이 씹새끼가
" 아니에요 그쪽이 너무 인상이 좋으셔서 그런거에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
이러는거야
왜 인상이 좋고 인상이 좋은거랑 절이랑 대체 무슨 상관이냐고 졸라 말꼬리 잡고 싶었는데
씨발 집에 빨리 가야해서 ㅠㅠ
" 아 씨발 빨리 가야된다니깐 왜그래요 그만 하라고요 "
" 한 번만 우리 절... "
이러길래 존나 짜증나서 멱살잡고
" 야 씨발 만만해 보이냐? 뭐하는새끼야 너 콩밥 처먹을래? 좆같은새끼 그렇게 얘기하고 싶음 따라와 개새끼야 "
하면서 마침 저쪽에 파출소가 있길래 끌고감
....
당연히 그냥 도망감
인생에 다시없을 도 배틀을 뿌리침 ㅠㅠ

댓글 (3)
근데 오늘 학교 안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