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더이상 차일피일 미루다가 보면은

 

고백할 시점도 놓히겟다 싶어서

 

 

 

걍 편지를 좀 찌끄렸지

 

전해주면서 가볍게 이벤트도 하려고 했지

 

헌데 뜻하지 않게 못하게 되었지

 

다음날 이제 나는 현실을 알았지

 

찍접대는 똥파리를 실제로 봤지

 

그 찍접대는 행태가 내모습이랑 똑같았지

 

그녀가 말을 건냈지

 

"저 좋다고 따라다니는 사람인데, 성격 좀 이상한것 같아요 ㅋ"

 

사실 그건 나 한테 하는 말이었지

 

내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나고 짜증났지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됬나 싶었지

 

마음은 이미 그순간 은하철도타고 떠났지

 

미련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안타까움으로 이야기를 건냈지

 

혹시 나도 그런 모습이었냐고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물었지

 

민망하니 애써 변명이나마 해주려는 소리를 들었지

 

추잡한 내 모습을 알았지 확인했지 그리고 인정했지

 

쿨하고 싀크한척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마음이 편안해졌지

 

그리고 편지를 전해줬지

 

편지를 전해주며 지금 내 마음을 말해줬지

 

더이상 괴롭히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러지도 않을거다

괴로움이었는지 어떤마음이었는지 나는 알길이 없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지금 내가 여기서 이런다고 내 포지션에 상승이나 하강또한 없을것이다

남은 학기에도 다음학기에도 만나서 밥 먹으면서 이야기나 하도록 하자

 

다 말하고 나니까 내 기분이 너무 상쾌해졌지

 

이런느낌 이런감정 처음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지

 

그리고 새볔에 작업을 하는데 작업이 너무 잘됬지

 

인생살이 조금 업그레이드가 되었지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