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노트...
금연 1일째
생각도 없이 걍 안폈다
2일째
담배생각이 꼐속 나는데 참았다.
어제도 안폇는데?
내가 이정도밖에 안됐어?
도움이 되는 생각들이다.
3일째
점점 더 생각이 강해지는데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정말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꺼내 물게된다
바로 정신차리고 불을 붙이진 않았지만 습관이 무서운거 같다
4일째
다들 배가 고프다는데 난 식욕이 없다 그리고 식사후가 가장 욕구가 큰거같다. 이때가 정말 위험했는데 길에서 맡은 담배연기가 신기하게 도움이 됐다 흡연욕구가 그거 한방으로 사라졌다.
5일째
잠을 잘 못잤다. 새벽에 일어나졌는데 정말 이때가 고비였다. 손끝 발끝이 약간씩 찡~한게 있다
발가락쪽이 좀 마비된거처럼 느껴질정도로 심한데 오래서잇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갓다
6일째
가만히 있어도 초조하고 마음이 왠지 계속 불안하고 얼굴을 손으로 계속 뷰비적댔다.
또 잠을 몇시간 못잤다 어제부터..이게 지금까지 가장 큰문제로 보인다 이틀연속으로 세시간 네시간 이렇게밖에 못잤다. 늦게 잔게 아니고 일찍잤는데 새벽에 깨서 다시 잠이 오지 않는다. 이 시간이 가징 고통스럽고 흡연욕구가 장난이 아니다.
차라리 먹고 자자는 생각으로 새벽 네시에 라면을 먹엇다. 라면 먹고 포만감을 이용해서 잠을 좀 더 잘수있었늠데 한시간 좀 더 잔게 다였다. 이제 식후땡은 두렵지않다. 새벽이 두려울뿐이다.
7일째
오늘은 두시간자고 일어났다. 이러다 안죽나모르겠다만 피로감은 없다. 새벽에 넘 할게없어서 인터넷하고 책보다가 드라마도 한편보고 밥까지먹고 나왔는데 버스에서도 안졸고 계속 피로감은 없다 이게 무슨조화지... 일단 오늘 좀 지켜봐야겠다
점심이후 뭔가가 확왔다. 급피로와 어지럼증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다리도 살짝 풀림
오늘은 일찍쉬어봐야겠다
아직도 힘들때 담배생각이 든다. 금연성공까지의 길은 아직 먼듯하다.
8일째
하루 더 버텼네.. 어제가 정말 너무 힘들어서인지 이런 생각이 젤 크게 든다. 잠을 꽤 많이잤다. 정말많이는 아니지만 어제그제에 비하면야.. 6시간정도.. 아침에 흡연욕구가 확실히 덜 들었는데 이게 날이가서인지 잠을 많이자서인지는 모르겠다
일과후.. 하루종일 힘이 없었다. 어지럼증 심했다.간접흡연해볼라고 했는데 생각처럼 좋지않다. 카페인이라도 대신섭취해볼라그랬는데 더 안좋은거같다. 지금이 금연껌이 필요한 타이밍일까?
9일째
진짜 담배를 끊을수나 있을까?
일어나자마자 눈앞에 보이는담배가 또 날 괴롭힌다. 일부러 책상위.. 가방속..화장실에 한갑씩 배치해놨는데.. 있어도 안 펴야 진짜 끊을수있는거니깐.. 첨엔 괜찮았는데 점점 그 담배들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퇴근후.. 걍 덥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열이 많이 난다.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알아챘다 에어컨맞으면 시원해지겠지했는데 얼굴에 열이 더 올라서 머리가 무겁다. 이게.담배랑 설마 상관이 있는거겠어?
하튼 몸이 안좋으니깐 담배가 더 땡기는건 트루! 정말혼자서 계속 합리화시키다가 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딱한까치 한모금만 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결론은 무조건 안된다해서 또 참음..
자유게시판
계속 업데이트되는 나의 그면일기
event 2011-11-05 23:43:01visibility 조회 112

댓글 (5)
14일째가 좆쩜 기대하셈.
글고 간접흡연했으면 금연실패임.
지나가다가 담배연기도 못맡냐 시방새얔ㅋㅋㅋㅋㅋ
그럼 집에만 처박혀서 금연해야겠네
짬뽕먹고 물 마시기전에 담배 한모금 쫘~~악 빨면...크으~
길에서 간접흡연으로 니코틴을 섭취할 정도면 그냥 피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