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데스크 애들이 고객에게는 상냥해도 같은 직장사람들한테는 쌀쌀맞지.


이유야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 그런거겠지만.


다른 안내양들에게 인사를 하면 다들 무표정이거나 씹거나인데.


그녀만은 방긋방긋 잘웃어주며 인사를 받아주었어...


남자들의 흔한착각을 해버렸다.


그래! 그녀가 나에게 호감이 있는줄 알았지 모야...


그런데..모든 남자에게 그랬어.


그녀는 애초에 상냥한 여자였어..


ㅠㅠ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안이상.


난 그녀에게 다가가지 않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