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왼쪽 사랑니는 위 아래 전부 나고
오른쪽 사랑니는 위는 안나고 아래만 남
양쪽 아랫니는 전부 90도로 누워서 났고 동네 치과들은 전부 거절해서
전문치과에 가서 뽑았는데
왼쪽 위 아래는 남자의사에게 뽑고, 나중에 오른쪽 아래 사랑니는 여자의사에게 뽑았음
남자의사는 힘이 좋아서 아래 사랑니 뽑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뽑고 나서도 별로 붓지도 않았음. 후에 소독이나 그런거에서도 아무 문제 없었지
문제는 여자 의사
뽑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90도로 누운 매복치는 조각내서 뽑고 조각내서 뽑고 하는건데
힘이 없어서 조각내놓고 뽑지를 못함
어찌어찌 뽑고 잇몸을 실로 봉합하는데 바늘로 혀 찌르고 입안 벽 찌르고...
하루지나니까 오른쪽 턱이 아주 김구라급 이상으로 부어있음. 혹부리영감 수준
소독하고 일주일후에 실밥 풀르는데 풀러놓고 여자의사와 간호사들끼리 수근수근뎀
내가 왜그러냐니까 실밥이 잇몸에 남아있는거 같다고함 ㅅㅂ
예를 들어 실밥을 10센치 썼으면 나중에 뽑아낸게 8센치인 셈.
잇몸이 너무 부어있어서 잔여실밥이 잇몸속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못하겠대.
그래서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까
나중에 붓기 빠지면 알아서 나올테니 그냥 뱉으래
미친ㅇ너ㅣㅏ뢰마ㅓㅇㄴ리ㅗ
2년전에 뽑았는데
아직도 안나옴.
잇몸속에 박혀있던지
자는도중에 삼켰던지
둘중하나겠지
결론은
사랑니 남자의사에게 뽑아라. 두번 뽑아라

댓글 (1)
여자의사가 너님이랑 같이 오래있고싶어서 그른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