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아침에 학교오는데 배가 존나 아픈거야..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도서관 화장실로
존나 뛰어가서 푸지직 쾅쾅 했는데..
버스에서 급하게 뛰느라 지갑을 주머니에 넣지도 않고
손에 쥐고 달렸던게 이 사태의 원인..
손에 쥔 지갑을 변기 위 소지품 선반에 올려뒀는데..
일처리하고 나오면서 그걸 못챙김..ㅠㅜ
한 두시간 지나서 커피나 하나 사먹으려고 주머니를
뒤지는데 지갑이 없어...
아차 싶어서 화장실로 달렸는데 있을리가 있나..
지갑에 이만원이랑 카드랑 신분증 들어있었는데..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지갑이 너무 아까운거야..
프라다 선물받은거였는데..
기분이 똥망이라 책도 손에 안잡히고
집에가서 잠이나 자야겠다 싶어서 짐챙겨 나옴.
근데 나오다가 혹시나 싶어서 수위 아저씨한테
아저씨. 혹시 지갑 들어온거 없나요?
했더니 이름이 뭐요?
하시는거야. 그래서 어? 하는 마음에
이름을 말했더니 지갑을 주심 ㅠㅜ
근데 더 대박인건 돈을 하나도 안빼감 ㅠㅜ
세상 아직 살만한거 같아.
다 씹덕같지는 않은거같아. 힘내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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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지갑 잃어버림..
event 2013-01-26 20:50:59visibility 조회 197

댓글 (1)
마지막 줄 때문에 추천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