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 붙여놨던 사진을 뗐다.
내일은 핸드폰에서 걔 사진을 지우고
모레는 컴퓨터에서 걔 사진을 지우고
그리고 버리고 버리고
나는 수건까지도 걔가 준 걸 쓰고있었구나.
이사하면서 버려야겠다.
걔한테 주려고 쓰던 편지
걔한테 주려고 만들던 손바닥인형
걔한테 주려고 만든 텀블러
걔한테 주려고 샀던 시계
나는 이런 짓을 한꺼번에 다 하지도 못하지만
존나 오래 걸리겠지만
끝낼꺼임
오늘은 집에 붙여놨던 사진을 뗐다.
내일은 핸드폰에서 걔 사진을 지우고
모레는 컴퓨터에서 걔 사진을 지우고
그리고 버리고 버리고
나는 수건까지도 걔가 준 걸 쓰고있었구나.
이사하면서 버려야겠다.
걔한테 주려고 쓰던 편지
걔한테 주려고 만들던 손바닥인형
걔한테 주려고 만든 텀블러
걔한테 주려고 샀던 시계
나는 이런 짓을 한꺼번에 다 하지도 못하지만
존나 오래 걸리겠지만
끝낼꺼임
댓글 (3)
노노
그건 아님
물질적인건 버리는게 아님
편지따위는 버리고
시계나 뭐 이런거는 갖고 있어
나중에 왜 버렸나 싶음 ㅋㅋㅋㅋ
그리고
당장 지우고 잊으려고 하면
오히려 안잊혀짐
곁에 두고 계속 봐
보고싶을때마다 보고 또 보고
울고 싶을때마다 울고
또 보고 울고 혼자 힘들어 하고 그리워하고
그러다 감정이 바닥에 닿으면
안아파짐
억지로 잊으려고 하는게 오히려 더 생각나게 하고 더 아픔
사랑은 사랑으로 지우는거라고 했으니 다른 사랑을 해야지
많이 사랑했으면 그것도 쉽지 않을껄?
아플만큼 많이 아파야
털때 쉬움
내가 왜 그렇게 아파했나 할 정도로..
그리고 난담에 사랑을 해야
상대한테도 미안하지 않지.
지우개 목적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미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