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한가득 쌓인 가개통폰.
5만통이 넘어가는 이메일.
200통 쌓여있는 쪽지.
1.5TB 하드에 꽉 차있는 각종 파일들.
쓰잘데기없는것들로 잔뜩 어질러져있는 책상 위.
치약, 칫솔, 치실, 비누, 바디워시, 샴푸, 린스, 마스크팩, 곡물팩, 클린징 오일, 클린징 폼, 로션, 면도기, 날, 등등. 어지러이 놓여있는 화장실 선반.
설거지통에 주인 손길만 기다리고 있는 빈그릇.
빨래건조대에 매달려있는 빨래들.
책장속에 꽂혀있는 넘겨지기만 기다리는 책들..
아 아무것도 정리하기 싫다....
내 삶은 뒤죽박죽.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
왜 시간이 멈춰있는걸까..

댓글 (1)
힘내자구 얼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