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아마 고3때 수능끝나고 발렌타인이었을거야

졸업식 쳐자느라 못가고 그 다음날인가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기로했는데

그날이 발렌타인인거지

 

열댓명 만나기로했는데

걔네중에 2명만 빼고 아무도 여자친구가 없었음

불쌍한 중생들과 초콜렛이라도 나눠먹자 싶어서 초콜렛을 만들어야겠다 했는데

몰드로 찍어내다가 속터져서

깍지도 안끼고 짜주머니채로 유산지에 개 쏟아부음

그리하여 초콜렛을 50개?정도 만든듯하다

그걸 다 친구들이랑 나눠서 쳐묵쳐묵했지

 

아. 그날 휴갤에서 탱곰이라는 새끼한테 민증 빌리면서 걔한테도 준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