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는 중딩이었는데

중1때부타 캐나다에서 혼자 유학생활한거야

걔 고3 될때까지 연랃하다가 요샌 연락안하는데

지금은 아마 스물넷쯤 됐을듯

근데 존나 외국에 혼자사는 어린애가

오히려 좀 생각이 성숙하고 한국에 관심많고 그래서

한 일년동안은 얘기 없길래 한국사는 나이 나랑 한두살 차이나눈 동생인지 알았음

나중에 한번 보자고 그러니깐 캐나다라그래서 그때안거지

엄마도 잠깐 캐나다와서 자리만 잡아주고 다시 들어가셨다는데

애가 참 괜찮더라고

혼자 타지에서 존나 외로울텐데 애답지않게 생각도 깊고

뭐하나 궁금허네 이새끼

연락처 다 지워져서 전화도 못해보는게 아쉽다

이름이 존나 특이했는데

한국이름이 아니라 아예 미국식이름 쓰더라고

메일주소있으니깐 한번 매일이나 써봐야지 생각난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