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첫날이었는데

 

그전날 땅콩을 검은 비닐봉다리 한봉다리를 다처먹구 잠을 처자는데

 

새벽에 존나 배아파서 일어났어

 

그리고 계속 설사를 했는데

 

학교갈때까지 계속 나왔음

 

이설사가 그냥설사가 아니라 땅콩을 얼마나 처먹었는지 탕콩이 소화도 안되고 날카롭게 부셔져서 유리가루처럼 똥꼬를 스치며 나오는거야

 

 

학교에서도 계속 나와서 첫날 종례시간에 계속 인상 쓰고있었더니

 

선생님이 교무실로 따라오랬음.

 

 

 

 

사실 이건 중요한게 아니라

 

내일이 나여자친구랑 5주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