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웃거리다 보니까 쪽지가 하나 날아오더라

 

님 강등여ㅋ 십덕넷 가서 잘 먹고 잘 사셈 ㅎㅎ

 

대충 이런 내용이었지. 니들도 봤잖아?

 

그래서 거기다가 리플이라도 하나 싸려고 했는데 못 했고..그래서 여기다 싼다

 

나 그래도 뽐덕에 09년 초반인가 그 때 가입했다.

 

내가 졸라 내성적인 종자에다가 존댓말 같은거 쓰면 오글거려서 주로 디씨 가서 놀았는데

 

간간이 뽐덕도 눈팅했지. 눈팅만 하다 보니 포인트도 별로 안 높아. 지금까지 한 230점 정도?

 

가끔 내가 사고 싶은 폰 있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 보니 어 이 조건 존나좋군? 싶어서

 

뽐덕에도 몇 번 글을 올렸었다. 엑페랑 롤리팝2 등..몇개 안 되긴 하지만 그래도 뽐덕 눈팅하면서 버스 타고 태워준 게 많아서

 

미안한 마음에 오그라드는 마음 참으면서 몇 개 올렸다. 졸라 가끔이긴 하지만 질문글엔 댓글도 몇 개 달아주고.

 

난 니들이 거의 거저먹다시피 하는 공짜폰을 사면서 판매자들한테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온갖 진상 다 부리는게 너무 꼴보기 싫더라.

 

게다가 3개월 유지 후 칼해지 및 본인 과실로 많이 나온 데이터요금 114에 진상부려서 감면받는 진상짓 등등..

 

다 쓰기 너무 귀찮아서 패스한다.

 

그런 게 쌓이다 보니 으휴 병신새끼들..하는게 습관이 됬고 왜 디씨놈들이 너네들을 까는지 이해가 되더라.

 

그 와중에 익뮤가 터졌고 너네들이 졸라 달려들어서 완전 개판오분전으로 만들어 놨더라.

 

게다가 폰팔이가 공지까지 쓴 걸 보니 기가 차더구나..이건 아니다 싶어서 너네들 집에다 떡밥을 뿌렸지.

 

반성 좀 해라 새끼들아..하는 생각으로 말야.

 

근데 어떤 뽐덕이 구글링을 해서 날 털더군..생각도 못 했는데 한 방 먹었지.

 

난 너희들이 생각하는 만큼 넷상에서 그렇게 더러운 종자는 아니란다. 욕도 디씨랑 여기서만 해. 똥오줌 정도는 가릴 줄 알아.

 

너네들이 나 털려고 구글링 하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나도 나름 지식인같은데서 사람 여럿 도와줬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저 사람들이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일단 너네들이 무슨 짓을 하는가 곰곰이 생각을 해 봐라.

 

사람 죽이고 사기쳐야만 그게 나쁜 짓이냐? 너네들이 하는 짓도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냐.

 

내가 여기서 너네들 뒷다마 까면서 뒷통수 친 게 깔끔한 행동이 아니란 건 알지만, 너네들이 날 깔 만큼 잘 한 일 또한 없다고 본다.

 

끝으로 혹시나 최우수텔레콤한테 피해가 간 게 있다면 사과한다. 일 어서 처리하고 푹 쉬고 제대로 된 애들한테 휴대폰 팔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