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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reddit/DataHoarder

들어봤나요? “데이터센터 화재로 한국 정부의 클라우드 저장소가 전부 소실됐다.” 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단순한 무능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정부 IT 시스템이 이렇게 기본적인 원칙을 어긴 건 충격적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데이터센터 전체가 멈춰버리고, 그 위에서 돌아가던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 건 믿기 힘든 일입니다. 예전에 서버실에 들어갔을 때 멀티탭에 꽂힌 스위치 하나로 전체 랙이 연결돼 있던 걸 본 적이 있는데, 이번 사건이 그때 생각을 나게 하네요.

이건 나도 전문가라 이해가 안가는게 몇가지 있음.

1. 원래 DR서버(재해 복구)는 공공이든 금융이든 써먹을데도 없는데 항상 큰 돈 들여서 마련하는데 이게 없는게 말이 안됨.
 - 항상 물리적으로 다른 지역에 같은 세트 하나 마련하는게 국룰임. 이거 땜에 큰 시스템 만들면 졸라 귀찮게 테스트 2벌 함
2. 불나는데 억지로 돌리는거 보다 꺼버리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꺼버렸다는데 지금까지 복구 안되는거 보면
 - 원래 클라우드는 물리적으로 거시기되면 복구 지옥
 - 어정쩡한 다른 나라 아무도 안쓰는 국내기업 솔루션 써서 재난 대응 안될 가능성이 매우 커보임

평소에 공공쪽 개발하는거 폐쇄적이고 국제 미표준 남발하는 카르텔 국내기업 솔루션 기반으로 셀프 갈라파고스 가는거 같아 보기 엿같았는데
이참에 리셋하고 오픈소스 쓸 곳은 쓰고 별거 아닌 시스템은 오픈소스랑 퍼블릭 클라우드 썼으면 하는 바램임

출처reddit/DataHoa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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