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을 하는데
농땡이를 막 쳤어 5번 10번 연습하고 가라는걸 한번 치고 두번 체크한다던가
빨리 막 친다던가, 스타카토 같은거 무시하고 막 친다던가
그러다가 선생님한태 들켰지
범이 너 누가 그러래 (이때 까지만 해도 내 이름은 진범이었어)
이렇게 농땡이 치고 막 연습 제대로 안하고 그러면 다음 거 쳐도 잘 못치고 맨날 선생님한테 혼나고 실력도 안늘고 이렇게 할꺼야
하면서 막 혼났어
그러다가 내가 울상이 됬나봐
샘은 날보고 제대로 연습하라고 어려우면 쉬운거 부터 차근차근 연습하고 다음걸로 넘어가야지 하면서 타일러 주었지
그리고 난 다시 차분히 연습하고
스타카토 같은거 무시하고 쉬운거 부터 연습을 막 했는데
샘이 다시 날 보더니
너 이렇게 치는거 악보에 적힌거 무시하고 막 마음대로 할꺼야? 제대로 연습하라고 했잖아 라고 해서
난 아무말 못하고 닭똥같은 눈물만 흘린 기억이 나
댓글 (5)
체르니30번까지 쳤던 기억만 있스빈다
스타카토 무시 = 박자안맞음
난 그냥 박자 맞춰 치는데 뭐는 탁탁 끈어서 치고 뭐는 뒤로 늘려서 치고 뭐는 앞으로 당겨서 점점 느리게 점점 빠르게 치고 이런게 기찬아서 안했을 뿐임
이름 다 까먹었네
남자들은 모르는데 여자들은 꼭 엄마들이 손잡고 데리고 갔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