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여름만 되면 모기랑 각종 벌레와의 전쟁을 치르니까

 

그거 모기약 에프킬라 이딴걸로도 안되니까 다른 방법을 강구했던지

 

각 중대 행보관님들 모여서 회의를 하시더니

 

어디서 계피차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셧나 봄

 

옆 대대인가 아무튼 그거 우려낸 물을 분무기에 담아서 뿌리고 하면 효과가 있다나 머라나

 

난 행보관 직속 오른팔이었기에 (씨발) 취사장 가서 우려내고 말통에 담고 분무기 사와서 담고 아무튼 잡일 했음

 

그리고 난 행정병이라서 남는 종이와 아스테지랑 뭐랑 암튼 남아서

 

심심해서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붙여놨더니

 

보는 간부들마다 잘했다고 누가했냐고

 

나 갓 일병이었나 이등병 말뽕이었나 암튼 그걸로 인해서 간부들 눈에 띄여서

 

씨발 군생활 졸라 힘들었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