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후배가 중화반점의 야끼우동은 예전맛이 안난다며 정말 극강의 맛을 지닌 야끼우동이 있다고 해서
남부정류장 맞은편에 있는 리엔에 찾아갔습니다.
줄이 길고, 대기표 마지막에 겨우 먹을 수 있었지만, 학생들 입맛에 맞춰서 그런지 너무 달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손님이 많고 바쁘다고 해도 재료는 좀 정성들여 손질했으면 좋을듯 텐데 대파는 뭉턱썰기로
그대로 올라왔고, 탕수육도 너무 큰 덩어리가 여러개 섞여 있었습니다.
탕수육은 빠삭할때 소스를 찍어 먹어야 제맛인데, 여러개 한꺼번에 튀겨서 소스를 부어서 내어주니, 꼭 씹다가
뱉어논거 마냥 질겅거리고 탕수육의 빠삭함의 느껴지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쇠컵에서는 뭘로 닦았는지, 쇠냄내가 났습니다.
좀 큰 음식점에서 플라스틱 식기를 쓰지 않고, 유리나 도자기등 형태의 그릇을 쓰는 이유를 아직 이곳에서는 모르는거
같습니다.
입소문에 먼거리를 찾아갔다가 시간쓰고, 기름값 소진하고 엄청 대실망하고 왔습니다.
손님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체인점을 안둔다고 써붙이기전에, 붐빌때에도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서 인력배치를
좀더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저같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체인점을 안하는게 아니라, 체인점을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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