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께서 “The Monomytrh”나 “The Anuad Paraphrased”, 혹은 “Sithis”를 읽으셨다면, 이러한 전설 대부분이 사실 서로 상반된 내용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고정닉 엘더 전문가이신 Proweler님께서 고맙게도 이러한 전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셨다. 여기에 여명의 시기에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태초에는 오로지 거대한 공허(Great Void)만이 존재하였다. 이것이 바로 시디스(Sithis)로, 무의 상태인 동시에 끝없는 변화의 상태를 뜻한다. 한편, 알드머 (모든 엘프들의 조상: 역자 주)는 이 공허를 “아누(Anu)”라고 불렀다. 사실 아누(Anu: “유”)와 파도메이(Padomay: “무”)는 모두 이 공허의 일부분인 것이다. 아누와 파도메이 사이의 상호 작용에 의해 아우르비스(Aurbis)가 탄생하였다. 이는 “유”와 “무”에 각각 해당하는 아누와 파도메이의 중간에 존재하는 회색 영역인 것이다. 여기에는 에더리우스(Aetherius)와 오블리비언(Oblivion)의 영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복수의 이보다 덜 구조화 된 세계들을 포함한다. 알드머들은 아우르비스를 아누이엘(Anuiel)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공허의 아누의 영혼에 해당한다.
태초에는 아우르비스는 매우 혼탁한 상태였고, 물질들은 오래 존재할 수 없었다. 이것은 아누이엘이 시디스를 통해 모든 가능성에 대해 상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아무튼 간에 아누이엘과 시디스 양쪽으로부터 엣'아다로 불리우는 “원조의 영령체”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들 엣'아다들은 처음에는 어느쪽에도 편을 들지 않았으며, 그들은 빛과 어둠에 이끌렸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정반대 진영에 이끌리곤 하였으며, 그들이 중앙의 “완벽한 회색”에 다다르면 소멸되었다. 최초의 엣'아다들은 갓난아기와 같았고 실수를 종종 저질렀다. 이는 그들이 존재라는 것에 대해 연습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엣'아다들은 금방 소멸되거나, 좋은 결과를 이루지 못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포기하곤 하였다. 이 때는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한편, 알드머에게는 아우리엘(Auri-El)로 불려진 아카토쉬는 이러한 파괴적인 과정을 회피하는 것을 발견하거나, 혹은 이러한 비결을 아누이엘로부터 전수받은 최초의 엣'아다로 알려져 있다. 그가 얻은 지식이 바로 시간이었다. 아카토쉬 덕분에 엣'아다들은 아우르비스가 가득 찰 때까지 번성하였으며, 서로 두 부류로 나뉘었다. 아누에 가까운 자들은 에더리우스에 살게 되었으며, 파도메이를 지지한 자들은 오블리비언으로 가게 되었다.
<한편 로칸(Lorkhan)은 파도메이에 속하여 있었으나, 모든것이 분열되어 있는 상태보다는 시디스의 상태를 선호하였다. 로칸은 세계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하게 되었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개념을 고안해 냈으며, 무언가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과 숭고한 희생이라는 개념을 생각해 냈으나, 이들을 통한 모든 엣'아다들의 성공을 장담하진 못하였다. 결국 엣'아다들은 두 파벌로 갈라서게 되었다. 한 파벌은 로칸의 제안에 흥분하여 즉각 천지 창조 프로젝트를 발동하였다. 마법을 관장하는 엣'아다인 매그너스는 세계의 창조의 설계를 맡았다. 공기의 엣'아다였던 키나레스는 공허의 공간 속에 세계를 위한 터를 마련해 주었다. 아카토쉬, 이프레(Y'ffre), 제니타르, 줄리아노스와 수많은 다른 자들이 이 파벌에 동참하였으며, 이들은 훗날 에드라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동참하길 꺼려하던 엣'아다들은 오늘날 데드라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이후, 필멸의 세계(Mortal Realm)인 문두스(Mundus)가 창조되었다. 이는 아누와 파도메이를 지지하는 엣'아다의 힘들이 섞인 것이었으며, 이는 시디스에 가까운 존재였다. (왜냐면 모든것들은 태어나서 번식하고 죽는걸 반복하고 반복하며 결국 아무것도 영원하진 않으니깐 말이다) 이 창조의 과정은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었으며, 대부분의 에드라는 힘을 손실하였고, 더 이상 그들이 태초에 그랬던 것 처럼 젊음을 지니거나, 힘이 쎄거나 강대하지도 않았다. 그들의 형체가 점차 쇄잔해 가면서 많은 에드라들이 소멸되어 버리고 말았다.
살아남은 에드라들은 자기들이 속았다고 눈치챘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마그너스는 결국 이 프로젝트를 포기하기로 작정하고 에더리우스로 돌아가 버렸다. 남은 에드라들은 아다만타인 타워에 소집하여 회의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회의도 별 성과가 없었다. 대부분의 에드라들은 마그너스를 따라서 고향인 에더리우스로 돌아가 버렸다. 몇몇은 그들이 만든 세계를 관리하기 위해 그냥 남아있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그들 자신을 엘노페이(Ehlnofey: 대지의 뼈. 인간과 머의 조상)로 변화하여 강림하였다. 이프레는 이들 중 하나였으며, 그는 최초로 엘노페이가 된 자 중 하나로, 그가 변하고 나서 자연계의 법칙이 설립되었다. 그 외의 남은 여덟명의 에드라 (아카토쉬, 줄리아노스, 아케이, 마라, 디벨라, 제니타르, 스텐다르, 그리고 키나레스)는 신으로써 남기로 결정했다.
한편, 알드머들의 전설에 따르면, 이때 아우리엘 (AuriEl = 아카토시)와 로칸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우리엘의 최강의 기사인 트리니막(Trinimac)은 로칸을 쓰러트리고 그의 심장을 뽑아내었다. 로칸은 그때 죽었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트리니막과 아우리엘이 그의 심장을 파괴하려고 하자, 로칸의 심장은 그들을 껄껄껄 비웃으며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한다 “이 심장은 세계의 심장이다. 왜냐하면 다른 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하나가 태어났으니깐”. 그래서 아우리엘은 로칸의 심장을 화살에 묶은 뒤, 아다만타인 타워에서 던져버렸다고 한다. 이 심장은 탐리엘의 동편에 떨어졌으며, 떨어진 자리에서 거대한 화산이 생기고, 이것은 바르덴펠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데드라는 여전히 힘을 잃지 않았으며, “타락할 수 없었”다. 그들은 오블리비언 내부에 데드라의 세계를 구축하였고, 약한 데드라들은 그곳의 주민이 되었다. 이들 데드라는 자신들의 업적에 대해 만족하였으나, 가끔씩 그들은 필멸자의 세계를 쳐다보면서 질투심을 느꼈다. 데드라는 필멸자들의 야심과 열망이 가끔씩은 그들이 예상했던 것을 초월할 정도로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필멸자들의 사고 방식과 행동 방식은 그들의 부하들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데드라는 필멸자의 세계의 주민들을 대접하고 유혹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정열적인 자들과 강력한 자들이 대상이 되었다. 또한 데드라에게 있어서 에드라가 만든 것을 훔치거나 타락시킨다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었다.
매그너스가 탈퇴하고 난 뒤에, 문두스는 안정화 되었으며, 알드머들의 역사는 시작된다. 이로써 여명의 시기는 끝나고 메레씩 시대 (ME2500)이 시작되었다
머리통 과열이당

댓글 (1)
여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