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을 많이하는 요즈음 혹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라식 수술을 경험하셨거나, 경험하길 원하시는 분이진 않으신가요?
얼마전 PD수첩에서 방영된 "1.0을 위한 도박" 라식편에서는 라식의 부작용에 관해서 지적하였습니다.
100명 중 한 명이든, 1000명 중 한 명이든, 그 한 명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될 수 있으므로 확률이 중요하지는 않은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확률을 피해가는 법을 알고 그 대상이 당신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라식수술의 부작용 중 이 날 소개된 각막확장증, 원추각막이란 무엇이며, 어떤 경우 생기는 것일까요?
분명 수술을 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그럼 어떤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일까요?
원추각막은 각막확장증의 종류 중 한 가지이므로 아래부터는 이 둘을 함께 묶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각막확장증은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얇아져 안압을 이기지 못한 각막의 일정부위가 커지는 현상입니다.
이는 초고도근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하드렌즈로 어느 정도의 처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인해 각막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간의 각막은 특별한 경우(선천적인 경우 등)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안압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의 각막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식수술은 수술시 각막의 일부를 사용하게 되는데 라식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각막의 사용량을 계산하게 됩니다. 이 때 검사결과를 통해 각막의 두께가 얇으신 분들이라면 수술에 제한을 받거나 수술 후 경도의 부작용에 관해 예상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각막확장증은 수술을 제한받아야 할 분께서 무리해서 수술을 하실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잔여각막이 적으므로 각막이 안압을 이겨내지 못해 생기는 것입니다.
때문에 수술 전 정밀검사는 실제의 수술보다 더욱 중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철저한 사전검사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평균 각막량은 500㎛~550㎛ 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 각막량은 각막두께 250㎛과 플랩 90㎛ 을 더한 340㎛~360㎛ 이므로 수술 후 자신의 잔여각막량이 이 수치 이하가 된다면 원추각막(각막확장증)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을 금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눈은 매우 정밀하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해 자신 각막의 굴곡에 맞는 맞춤시력교정술을 행해야 할 것입니다.
각막지형도검사는 ORB Scan이라는 장비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장비가 고가라는 이유 등으로 인해 모든 안과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해당 안과에 방문하기 전 최신장비의 사용여부를 파악해 보시는 것도 자신의 소중한 눈을 지킬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참고자료] 안압을 이겨내지 못한 각막의 옆면 (각막확장증 : 원추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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