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바람도 불고 허길래
뭐 그런 거 있잖아
막 나돌아 다늬고 싶은 거
하긴 늬들처럼 궁뎅이가
컴터앞에 눌러 붙은 희귀거머리같은 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뭐 그런 거 있어
전문 영어로
역마살인가 뭐라고 하능데
하여튼 그래서 길에서 방황을 하다가
어떤 이쁜 여자애랑 눈이 마주쳤어
그녈 보는 순간
아~ 탄성이 나오며
나도 모르게 쳐다봤어
걔도 날 계속 쳐다보더라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그녀에겐 남자친구로 보이는 짐승이 있었어
막 악당에게 끌려가면서
나에게 구해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거 같았어
막 날라차기를 하면서 악당을 물리치고
그녈 구해야만 할 거 같았어
싀발
하필 그때 똥이 마려워서
참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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