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란 이름으로 다른 이의 가슴에 서슴없이 비수를 꽂아오길 26년

 

사과문조차도 비루한 익명의 그늘속에서 , 비수로 난도질 하던, 그 손가락으로 써내려가고 있지만

 

나의 아무렇지 않게 휘갈긴 글 속에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비로소  당신의 마음을 가르고서야 눈을 뜹니다.

 

지금부터 당신 마음에 못을 박은 이 손가락을 ...

 

이 손가락을...

 

 

나의 비공(鼻孔) 속에  영원히 봉인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