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스를 탔어
버스안은 버스안이라서 병맛일 수 밖에 없는데 여튼 좀 심한 병신을 봤어
어떤 병신이 전화통화를 하는거야
버스안은 고요했지
그새끼 혼자 통화하는데
심심하면 왜 남이 통화하는거도 듣게 되잖아
근데 존나 병맛인거야
병신 : " xxx죠?"
병신 : " 저기 아까전에 거기 다녀갔던 vip 고객입니다. 기억 나세요?"
여기까진 자기보고 고객이라고 하는 것도 좀 병신같긴 했지만 아 뭐 놓고왔나보다 했는데..
병신 : " 제가 아까전에 알새우 과자를 달라고 했는데 롤새우 튀김이 나와서요
생각해보니깐 제가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 같아요
분명히 저는 배가 차 있어서 맥주 한 병과 서비스로 나오는 알새우과자만 주문했는데
돈내고 먹는 롤새우 튀김이 나왔잖아요 기억 하시죠?
그래서 분명히 이거 안시켰다고 하다가 제가 좀 털털한 성격이라 그냥 먹는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부당한 것 같아서
주문체계에 이상이 있나.. 분명히 서빙했던 사람도 제가 알새우과자만 주문한 걸 인정했고
주방에도 알새우 과자를 달라고 했다고 인정했어요. 그런데 왜 이게 롤새우로 나왔는지 궁금해요.
계산할 때도 얘기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매니저님이 절 조롱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전화했어요
이거 어떡해야 하죠? "
의 반복
내가 그 매니저 였으면 어쩌라고 병신새끼야 오지마 씹새끼야 하고 끊었을 듯
내가 진짜 오만가지 좆병신 다 봤어도 어제같은 미친 병신새끼는 살다살다 첨 봤다
근데 그새끼가 내 뒷자리라 얼굴 못본게 졸라 한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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