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밥을 먹어서 배가 부른데

근데 뭐 그런 거 있잖아

술이 땡긴다고 할까?

그래서 맥주를 먹으러 갔어

난 항상 대우받는 사람이니까

vip고객이 아니면 안하지

 

난 맥주 한병하고 알새우를 시켰어

근데 한참 있다가 롤새우  튀김이 나오더라

 

싀발 그래서 서빙하고 주방한테도 다 말했는데

지들이 잘못한 걸 인정하더라

하지만 난 대인배잖아

그냥 먹었어

계산할 때 매니저한테도 말했지

오늘 춈 이상하다고

 

그래도 계산하고 집에 올려는데

헐 싀발 택시비가 없는 거야

그래서 버스를 타고 오는데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춈 억울했어

그리고 춀라 심심한거야

그래서 싀발 아까 그가게에다 전화를 걸었어

 

그리곤 막 찌질댔어

헤헤

했던 얘기 또하고

걔네들도 막 짜증났을거야

 

근데 욱긴게 앞에 앉은 사람이 내 얘기가 재밌는지

낚인 물고기처럼 막 귀를 쫑끗세우고 듣더라

나이가 지긋한 아저시 같던데

헤헤